무용가 윤혜진, 45살에 고지혈증 진단…약 대신 운동과 식단으로 대처
무용가 윤혜진, 45살에 고지혈증 진단…약 대신 운동과 식단으로 대처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2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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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45세의 나이에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약물 치료를 보류하고 식단과 운동으로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윤혜진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출처 : 윤혜진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이번 고백은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왓씨티비)’에서 이루어졌다. 윤혜진은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약물 치료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을 당시를 떠올리며 "의사 선생님이 수치를 보고 깜짝 놀라며 약을 바로 시작해야 할 정도로 높다고 했다. 하지만 45세에 약을 복용하면 평생 먹어야 하고 장기적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가능한 한 늦추는 게 좋겠다고 조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혜진은 약물 대신 ‘홍국’을 추천받았지만, "이게 나에게 맞는지 확신이 없어 먹다가 말다가 했고, 결국 꾸준히 섭취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대신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하려 했지만, 수치를 다시 검사하는 것이 두려워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 관리 외에도 윤혜진은 색조 화장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나누었다. "피부 화장을 많이 하지 않지만 잡티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화장을 덜어내는 것이 좋더라.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이 주름에 끼면 오히려 더 나이 들어 보인다"며 딸 지온이 추천한 최애 컨실러를 공개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딸 엄지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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