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옥자연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반전 가득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옥자연의 ‘네이처 하우스’ 라이프가 펼쳐졌다. 반려묘 ‘차차’와 함께하는 감성적인 순간부터 톱질과 요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였다.
옥자연은 창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차차’를 위한 음악 시간을 가졌다.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능숙한 연주 실력과 노래 솜씨를 뽐냈지만, 정작 ‘차차’는 연주가 끝나기도 전에 탈출(?)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 거실에서 모자, 장갑, 워커까지 작업복을 갖춰 입은 옥자연이 거침없이 톱질을 시작한 것. 거실 한가운데서 의문의 나무를 자르는 모습에 출연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무의 정체와 그의 작업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옥자연은 엄마표 전복장으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며 뛰어난 요리 실력도 뽐냈다. “황홀한 맛”이라며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입맛까지 자극했다. 이후 하천 산책로를 따라 겨울 자연을 만끽하며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힐링을 선사했다.
옥자연의 피아노 연주부터 열정적인 톱질, 그리고 감성 가득한 자연 산책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나 혼자 산다’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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