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배우 차주영이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함께한 송혜교, 임지연과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차주영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281회에 출연해 송혜교, 임지연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그는 “얼마 전에도 만나서 작품 고민도 함께 나누고, 편하게 자주 본다”며 친밀한 사이임을 전했다.
세 사람의 만남에는 늘 ‘맛있는 음식’이 빠지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차주영은 “우리가 정말 잘 먹는다. 만나면 늘 맛있는 걸 많이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안주를 20개나 시킨다는 게 사실이냐”며 놀라워하자, 차주영은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조금씩 여러 가지를 시켜 먹는 거다. ‘다섯 접시 먼저 시작해볼까?’ 하면 금방 먹는다”며 웃었다.
한편, 임지연은 과거 짠한형에 출연해 “작정하고 먹으면 라면 다섯 봉지 이상도 먹는다”며 대식가 면모를 보였고, “일 없이 쉴 때는 소주 3~4병은 마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차주영, 송혜교, 임지연이 작품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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