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아이’ 권일용, 거리 폭행 사건에 분노… “살인미수 수준”
‘히든아이’ 권일용, 거리 폭행 사건에 분노… “살인미수 수준”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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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MBC 에브리원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MBC에브리원의 범죄 분석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현실 속 충격적인 폭행 사건들을 조명한다. 오는 24일 방송에서는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출연해 무차별 폭행, 분풀이 범죄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험한 사건들을 심층 분석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한강에서 벌어진 기습 폭행 사건이 공개된다. 자전거를 타고 있던 시민이 갑작스럽게 날아든 발차기에 의해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되며,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가해자의 태도였다. 경찰이 출동한 상황에서도 반성의 기색 없이 태연하게 웃음을 보이며 뻔뻔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에 소유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격분했고, 김동현 역시 “CCTV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며 황당해했다.

또 다른 코너에서는 한밤중 고시원에서 벌어진 무자비한 폭행 사건이 다뤄진다. 가해자는 둔기를 이용해 이웃 남성을 무차별적으로 내려치며 위협했고, 그동안 고시원 내에서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켜왔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출연진들은 충격에 빠졌다. 소유는 “이런 사람을 그냥 두면 안 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로 위에서 벌어진 분노 조절 장애 범죄도 집중 분석한다. 자신의 차량을 주먹으로 내려치며 난동을 부린 여성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황당해했고, 김동현은 “이 정도면 운전을 금지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낯선 여성을 길에서 무차별 폭행한 남성의 사례였다. 피해자가 가까스로 도망가려 했지만, 가해자는 끝까지 따라가 폭력을 이어갔고, 이를 본 권일용은 “이건 사실상 살인미수”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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