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5월의 신부 된다? “예비신랑은 영원한 내 편”
배우 남보라, 5월의 신부 된다? “예비신랑은 영원한 내 편”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2.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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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솔직한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출처 : KBS 2TV '펀스토랑'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5월 결혼을 앞둔 남보라가 출연해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 결혼 준비 과정,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13남매의 맏딸로서 남다른 가정관을 가진 그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남보라는 “저 이제 품절이에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고, 프로그램 출연진들은 기쁜 마음으로 그녀를 축하했다. 예비신랑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남보라는 “지원군 같은 사람이다. 영원한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프러포즈 당시를 떠올리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는 걸 보고, 오랫동안 저를 지켜봐 주신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보라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도 공개됐다. 그는 예비신랑과 통화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고, 13남매 가족을 위한 대용량 청첩장 준비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요리를 하며 “신랑을 위한 특별한 밥상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절친 문지인-김기리 부부를 초대해 신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특히, 남보라는 예비신랑과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비신랑이 발달장애가 있는 제 동생을 편하게 대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가족을 향한 그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예비 시어머니로부터 받은 따뜻한 메시지를 공개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보라는 가족 계획을 언급하며 “예비신랑과 4명까지는 합의했다. 힘닿는 데까지 많이 낳고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신혼을 조금 포기할 생각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남보라는 예비신랑에게 “앞으로 잘 살아보자. 사랑한다”라는 영상 편지를 남기며 결혼을 향한 설렘을 드러냈다.

국민 장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남보라의 행복한 출발에 시청자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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