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나라’ 배우 오나라, 강렬한 캐릭터로 시트콤 첫 도전?
‘빌런의 나라’ 배우 오나라, 강렬한 캐릭터로 시트콤 첫 도전?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2.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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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오나라가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 독재 주부로 변신한다.

출처 : 스튜디오 플럼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개성 넘치는 가족들의 일상을 그린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나라는 극 중 가족을 장악한 최대 빌런이자 승부욕 강한 독재 주부 ‘오나라’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가 연기하는 ‘오나라’는 남편의 지출부터 자녀들의 생활까지 모든 것을 통제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이며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을 향한 사랑 방식이 남다른 캐릭터로,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오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스카프까지 더해진 독특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며, 극 중 그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선거운동을 펼치는 모습까지 포착돼, 그가 어떤 사연으로 선거에 나서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빌런의 나라’ 제작진은 “오나라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시트콤 장르에 도전하며, 과감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망가짐을 불사한 그의 열연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탁월한 연기력과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오나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빌런의 나라’는 KBS2에서 방영 중인 ‘킥킥킥킥’ 후속작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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