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 친언니 효선과 8개월 만에 화해…'절연' 사건의 전말
배우 고은아, 친언니 효선과 8개월 만에 화해…'절연' 사건의 전말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21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배우 고은아가 친언니 효선 씨와 8개월 만에 화해한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싸우고 8개월 만에 만난 현실 자매. 어색하다..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고은아의 언니 효선 씨는 고은아 집을 방문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은아는 언니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며 부끄러워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방가네'
출처 : 유튜브 채널 '방가네'

동생 미르는 "여러분 이거 8개월 만입니다"라며, 언니가 등장한 이유를 설명했다. 효선 씨는 "중요한 거 말해줄까? 오랜만에 만난다고 따라왔다"며 아들 하진 군을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화해의 기념으로 악수를 한 후, 언니에게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에 왔을 것"이라고 말하며 과거의 갈등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과거 '절연' 상태였으며, 효선 씨는 "김치 때문에 얼마 안 봤지?"라고 말하며 그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미르는 "2년"이라고 말하며 그 기록을 깨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이후 고은아는 "너는 화해시키려고 하지 않았지?"라며 조카 하진 군에게 이간질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효선 씨는 미르를 지목하며 "얘가 내 욕을 맨날 했다고 해서 연락을 못 했다"고 주장했다.

미르는 "이 자매는 자연스럽게 만나서 해결되는 일"이라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덧붙였고, 고은아는 "그렇기엔 내가 도망다녔다"며 과거의 갈등 상황을 언급했다. 효선 씨는 고은아가 도망가지 않도록 자신도 마음속으로 화해를 원했다고 털어놓으며, 자매 간의 복잡한 감정선을 엿볼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