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제24회 한무숙문학상의 수상작은 정한아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으로 선정됐다.
한무숙재단은 2018년 1월 30일(수) 오후 5시에 마로니에공원 내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작가의 지인인 소설가 염승숙의 사회로 진행한다.
소설 ‘친밀한 이방인’은 심사평에서 거짓, 디지털문명이라는 가상의 세계, 현실과 아날로그, 실체가 없는 현실, 거짓이 실체가 되어가는 현실 등 현 시대의 분위기, 성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한무숙문학상은 1993년에 작고한 소설가 한무숙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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