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마블 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 이하 ‘캡틴 아메리카4’)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4’는 전날 6만 19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12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4’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한 샘 윌슨(안소니 마키 분)이 국제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전 세계를 위협하는 사악한 음모의 배후를 추적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크리스 에반스가 맡았던 기존 캡틴 아메리카의 바통을 이어받아, 샘 윌슨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하는 첫 번째 실사 영화다. 마블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객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4’가 장기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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