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김성령, 01·05년생 아들 언급…“스키 강사하는 첫째, 동생 같아”
미코 출신 김성령, 01·05년생 아들 언급…“스키 강사하는 첫째, 동생 같아”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24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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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2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리얼 먹방 예능 ‘전현무계획2’ 18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김성령과 함께 춘천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은 MBN에서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2부)를 기록하며 시즌2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출처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출처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이날 전현무는 “‘먹친구’가 기다리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힌트를 던졌고, 곽튜브는 “설마, 스캔들의 주인공?”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그 친구는 미코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윽고 이날의 게스트인 1988년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 배우 김성령이 등장했다.

김성령은 “정말 많은 지인들에게 추천받은 곳이 있다”며 두 사람을 춘천의 유명 막국수 맛집으로 안내했다. 동치미 국물과 함께 감칠맛 나는 막국수를 맛본 세 사람은 감탄을 연발하며 면치기를 즐겼다. 이어 배우들이 자주 찾는다는 ‘누룽지 정식’ 맛집으로 이동해 곰장어와 하이볼까지 곁들인 푸짐한 한 상을 즐겼다.

식사 중 김성령은 “미코 진이 되자마자 ‘세시봉’ 윤형주 선생님과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연예가중계’ MC도 맡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1991년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에서 신인여우상을 3개나 수상했음에도 16년간 영화 출연이 없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은 “계속 캐스팅을 거절하다 보니 어느 순간 섭외 자체가 안 들어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2001년생과 2005년생 두 아들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25살인 첫째 아들은 스키장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냥 누나 동생인 줄 알겠다”며 김성령의 동안 미모를 칭찬했다.

김성령은 유쾌한 입담과 함께 가감 없는 ‘라떼 토크’로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초등학교 다닐 때 소풍을 목동으로 갔다. 그때는 허허벌판이었다”고 회상하자, 전현무는 “누나 대체 몇 살이냐”고 장난스레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김성령은 내숭 없는 먹방과 자연스러운 입담을 이어가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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