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 따뜻한 원주 날씨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다가오는 3월 따뜻한 원주 날씨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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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강원도 원주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갖춘 도시로,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출처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기상청에 따르면 3월 원주의 평균 낮 최고 기온은 8~15℃로 비교적 온화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3월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지만 간혹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여행 전 기상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주에서 방문하기 좋은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뮤지엄 산이 있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은 다양한 현대 미술 전시와 더불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 문화·예술 여행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의 대표적인 스릴 명소로, 높은 곳에서 한눈에 펼쳐지는 원주 시내와 산맥의 절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봄철에는 따뜻한 바람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로 추천된다.

역사와 문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는 박경리 문학공원이 있다.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을 기리는 이곳은 문학적 감성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치악산 국립공원과 구룡사가 추천된다. 치악산은 봄이 오면서 신록이 돋아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구룡사는 조용한 사찰 분위기 속에서 산책과 힐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원주는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여행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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