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항공전문학교, 공군부사관 252기 1차 전형 33명 학생들 전원합격
인하항공전문학교, 공군부사관 252기 1차 전형 33명 학생들 전원합격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5.02.2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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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항공정비사 육성
항공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도록 지도
고교위탁과정, 항공정비사면허 취득과정 등 운영
인하항공전문학교는 지난 21일 공군부사관 252기 1차 전형에 33명의 학생들 전원이 합격했다(사진제공/인하항공전문학교)
인하항공전문학교는 지난 21일 공군부사관 252기 1차 전형에 33명의 학생들 전원이 합격했다(사진제공/인하항공전문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21일 공군부사관 252기 1차 전형에 33명의 학생들 전원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 중 본인 희망 계열 지원자 1명을 제외한 32명이 모두 무기정비계열 합격이다.

공군부사관 1차 전형은 KIDA간부선발도구를 평가하는 필기시험이다. 1교시에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공간능력, 지각속도를, 2교시에는 상황판단, 직무성격을 평가한다.

학교 관계자는 “공군부사관 252기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 역시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부사관 임관을 단축 커리큘럼을 통해 준비해왔다”며 “특히 실전 모의고사와 특강, 학생 맞춤형 시험 대비 시스템을 통해 높은 합격 가능성을 갖추고 항공정비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하항공은 2025년부터 2년제 학위취득과 군인공무원 합격을 1년 6개월에 과정과 함께 보다 빠른 1년에 마칠 수 있는 학기 단축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빠르게 항공정비전공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항공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과정이다”고 덧붙였다.

인하항공은 항공정비만을 전문 교육하는 국토교통부 지정전문 학교다.

2022년부터 2024년 동안 공군과 해군 항공기술부사관 공군 장교 최종 합격자 322명, 항공사 취업 항공정비사 74명의 실적을 달성하며 항공정비부문 취업률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현재 2026학년도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고교위탁과정과 항공정비사면허 취득과정, 군인공무원(장교·부사관) 과정으로 운영되는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교위탁과정에는 일반고 2학년 재학생, 학위과정에는 고등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수시·정시 합격자까지 내신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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