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영화 ‘하얼빈’이 극장 흥행을 이어 안방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1909년을 배경으로 하얼빈으로 향한 독립운동가들과 그들을 쫓는 이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하얼빈’은 오는 21일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던 팬들은 물론, 놓쳤던 관객들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얻게 됐다.
2024년 12월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배우 현빈, 조우진, 이동욱, 전여빈, 박정민 등이 열연을 펼치며 4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독립운동을 다룬 묵직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하얼빈’은 개봉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고, 해외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진 상태다. 이번 VOD 서비스 공개로 더 많은 관객이 영화의 감동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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