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과메기·막걸리에 감탄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과메기·막걸리에 감탄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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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한국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 : MBC ‘놀면 뭐하니?’
출처 : MBC ‘놀면 뭐하니?’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이이경, 심은경이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고로상’으로 친숙한 인물로,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음식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처음으로 과메기를 접하며 신선한 반응을 보였다. 과메기를 먹기 전 콩나물국이 먼저 나왔고, 국물을 떠먹어본 마츠시게 유타카는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에 유재석과 이이경은 그릇을 들고 국물을 마시며 “‘고로상’도 이렇게 먹지 않냐”고 농담을 던졌고, 마츠시게 유타카는 “제가 오히려 한국식으로 먹고 있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과메기를 쌈으로 싸서 맛있게 먹으며 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과메기를 먹던 중 “이 음식은 술과도 함께 먹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막걸리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마츠시게 유타카는 “예전에 한국에 왔을 때 생막걸리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일본에 가져갈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에 이이경은 “잘못 가져가면 터질 수 있다”고 설명했고, 마츠시게 유타카는 “그게 유감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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