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25년 전 헤어진 아이 찾기? 반전 진실에 오열
‘탐정들의 영업비밀’ 25년 전 헤어진 아이 찾기? 반전 진실에 오열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2.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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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충격적인 사연들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출처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지난 17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25년 전 강제 출산 후 헤어진 아이를 찾는 의뢰인의 사연과,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끔찍한 이중생활을 한 ‘유니콘 남편’의 실체가 공개됐다.

‘백호 탐정단’은 의뢰인의 전남편을 만나 아이의 행방을 물었지만, 그는 “그 여자가 낳은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이에 ‘백호 탐정단’은 전 시어머니를 찾아갔고, 그녀는 “의뢰인이 빚쟁이들에게 쫓기다 집을 나갔다”며 전혀 다른 주장을 펼쳤다.

특히 전 시어머니는 “돈이 없어 내가 데리고 가서 아기를 낳게 도왔지만, 의뢰인은 아이를 남에게 주라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탐정단은 병원과 보육원을 수소문했으나, 25년 전 기록을 찾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전 시어머니는 아이의 성별이 아들이 아닌 딸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의뢰인은 큰 혼란에 빠졌다. 끝내 아이를 찾을 수 없었던 의뢰인은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는데”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미남은 괴로워’에는 게스트 예원이 함께했다. 사연 속 남편은 약사로서 성실한 일상을 보내며 완벽한 이미지를 가진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너무 인기가 많아 불안하다”며 탐정에게 의뢰를 맡겼다.

탐정은 남편이 약국에서 수상한 여성과 단둘이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후 남편이 북카페에서 또 다른 여성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장면이 밝혀졌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사실은 불륜녀들이 약국에서 절도를 하다가 남편에게 들켰고, 남편이 이를 약점 삼아 ‘상황극’을 시켰다는 점이었다. 남편은 도덕적 일탈에서 쾌감을 느끼는 이상 성욕자로 밝혀져 예원을 비롯한 출연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더 나아가 남편은 장모님의 친구와도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실화라고 믿기 어려운 이야기에 예원은 “너무 심한 거 아니냐”며 경악했고, 데프콘 또한 “지어낸 것 아니냐”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남편의 뻔뻔한 변명에도 아내는 이혼을 결심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한편,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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