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본격적으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

2월 19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수지누나 진짜 배우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박수지와 함께 연기학원을 찾았으며, 박수지는 배우로서의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연기학원에서 수강 계약서를 작성하던 박수지는 “계약서 쓰러 가야지”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류필립이 “이미 결정 내린 거냐? 하고 싶냐?”고 묻자, 박수지는 단호하게 “응”이라고 답했다. 이후 가족 단톡방을 통해 “열심히 해서 모두 공연을 보러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의욕을 보였다.
박수지는 연극에 도전하며 ‘마샤’ 역할을 맡아 첫 연습을 진행했다. 그는 “연기를 배운 적은 있지만, 연극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용기를 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수지는 과거 150kg에 달했던 몸무게를 꾸준한 다이어트를 통해 감량하며 건강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미나는 시누이의 다이어트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이번 연기 도전 역시 가족들이 함께 응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박수지가 새로운 도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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