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4’, 조혜련·허경환 활약 속 웃음과 반전 가득한 수원 투어?
‘식스센스4’, 조혜련·허경환 활약 속 웃음과 반전 가득한 수원 투어?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2.25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4’)가 가짜 찾기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한층 더 치밀해진 트릭과 강력해진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출처 : tvN 예능 ‘식스센스4’

지난 20일 방송된 2회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조혜련, 허경환과 함께 수원을 방문해 별난 음식들을 체험했다. 이들은 김치 폭탄 통닭, 75cm 롱 파르페, 냉면꼬치 중 가짜를 찾아야 했으며, 촘촘한 트릭 속에서도 결국 김치 폭탄 통닭을 가짜로 선택해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4.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tvN의 주요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중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출연진은 가짜 음식을 찾아내기 위해 치열한 추리를 벌였다. 김치 폭탄 통닭은 사장의 설득력 있는 설명과 실제 메뉴 판매 과정까지 더해져 진짜처럼 보였지만, 최종 선택에서 다수의 의견에 따라 가짜로 지목됐다. 결과적으로 이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던 한 통닭집을 위한 제작진의 설정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조서형 셰프의 아이디어와 제작진의 정교한 연출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조혜련과 허경환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모든 음식이 진짜 같다고 주장하며 멤버들의 혼란을 가중시켰고, 허경환은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미미의 휴대폰 알고리즘까지 제작진이 조작해 김치 폭탄 통닭을 추천받게 한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또 한 번 큰 반전을 선사했다.

방송 이후 해당 통닭집 사장은 김치 폭탄 통닭 판매를 지속할 뜻을 밝혀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정답을 맞힌 출연진에게 주어진 촬영 커피차는 랜덤 추첨을 통해 미미에게 돌아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화된 트릭과 한층 깊어진 출연진의 팀워크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식스센스4’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