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훈, 9년 만의 단독 콘서트 ‘매진 행렬’…전국투어 기대감↑
가수 이재훈, 9년 만의 단독 콘서트 ‘매진 행렬’…전국투어 기대감↑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2.25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쿨 출신 가수 이재훈이 9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에서 연이은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출처 : 컨셉케이컴퍼니
출처 : 컨셉케이컴퍼니

전국투어 ‘THE 이재훈’은 지난달 23일 서울 공연 티켓이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으며, 이달 6일 오픈한 고양 공연 역시 빠르게 매진됐다. 이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제주, 인천, 청주 등 추가 지역 공연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제주에 거주 중인 이재훈은 “저도 제주에서 꼭 하고 싶다”며 공연 개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이재훈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별 무대를 준비하며 공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서울 콘서트 매진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할게요. 곧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멤버 유리 또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훈은 1994년 그룹 쿨로 데뷔해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해변의 여인’, ‘애상’, ‘작은 기다림’, ‘아로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아로하’는 배우 조정석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OST로 리메이크하면서 다시 주목받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재훈은 오는 3월 8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서울, 창원, 춘천, 전주, 고양, 용인, 광주 등 총 10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