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배우 엄기준이 결혼 후 신혼의 달콤한 순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에서는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의 영국 케임브리지 어학연수기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기준은 아침부터 테라스로 나와 비연예인 아내와 모닝 통화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내는 "잘 잤오옹?"이라며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인사했고, 엄기준은 이에 녹아내린 듯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내는 "머리 꼭 뒤로 넘기시고요"라며 그의 외모를 꼼꼼히 체크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방송에서는 영국 현지인들이 엄기준의 결혼 소식에 깜짝 놀라는 장면도 그려졌다. 수업 중 담임 교사가 엄기준에게 "결혼을 안 했죠?"라고 묻자, 엄기준이 “12월에 결혼한다”고 답하며 반전 매력을 보였다. 특히 이혼 경험이 있는 선생님은 말을 더듬으며 "행운을 빌어요"라고 덕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6년생인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22일 49세 나이에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신혼의 달콤한 순간이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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