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지역 학생들을 위한 관람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해 포항교육지원청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학생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약 65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도 포항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티켓 할인 지원을 이어간다. 오는 3월 1일부터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홈경기부터 중고등학생들은 기존 9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학생들은 예매 시 학교에 배포된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단은 초등학생들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건전한 취미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스틸러스의 다음 홈경기는 3월 1일 오후 4시 30분, 스틸야드에서 대구FC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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