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KBS2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이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오는 2025년 4월 1일 다시 돌아온다.

지난 11일 방송된 ‘셀럽병사의 비밀’ 스페인 독감 편은 2049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기존 시청률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관심을 받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8일 방송될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간경화로 생을 마감한 가수 故 김현식의 이야기가 조명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당시 스튜디오 조명이 갑자기 터지는 일이 발생해 MC들이 놀라기도 했다. 이를 두고 “故 김현식이 함께하는 것 같다”며 출연진과 제작진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끄는 MC 라인업도 화려하다. 데뷔 4년 만에 2024 KBS 연예대상을 거머쥔 이찬원은 MC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으며, 장도연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MAMA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원작자로 참여한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국내외에서 흥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셀럽병사의 비밀’ 시즌1은 오는 3월 11일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후 ‘셀럽병사의 비밀 스페셜 1·2’가 연달아 방송되며, 시즌2는 2025년 4월 1일부터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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