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날씨 맑은 날 꼭 가봐야 할 명소 5곳
여수 날씨 맑은 날 꼭 가봐야 할 명소 5곳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3.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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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여수는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로, 맑은 날씨에 방문하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를 즐길 수 있다. 푸른 바다와 한적한 섬, 그리고 탁 트인 전망대까지, 여수에서 날씨가 좋을 때 가볼 만한 명소를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첫 번째 추천지는 여수 돌산대교와 돌산공원이다. 돌산대교는 여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낮에는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웅장한 다리의 모습이 인상적이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돌산공원에 오르면 여수 앞바다와 돌산대교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오동도는 여수에서 맑은 날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1km 길이의 방파제를 따라 걸으면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며, 섬 안쪽으로 들어가면 울창한 동백나무 숲과 산책로가 이어진다. 특히 동백꽃이 피는 계절에는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추천지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이다.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타면 여수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까지 한눈에 보이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타면 더욱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네 번째로는 향일암을 추천한다. 금오산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사찰로, 푸른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절경이 특징이다. 특히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여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감동적인 장면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수 밤바다는 날씨가 좋을 때 더욱 아름답다. 해양공원 근처에서 산책을 하며 바다 위로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수밤바다 낭만버스를 이용하면 노래 공연과 함께 특별한 야경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여수는 날씨가 좋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명소가 많다. 푸른 하늘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날, 여수를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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