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미스터트롯3’ 준결승전에서 추혁진이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성이 담긴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14명의 준결승 진출자 중 단 10명만이 결승에 오를 수 있는 TOP10 결정전이 펼쳐졌다. 추혁진은 레전드 미션 개인전에서 조항조의 ‘블랙 커피’를 선곡해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MC 김성주는 무대에 앞서 “추혁진은 ‘미스터트롯’ 시리즈에 꾸준히 도전하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성장하고 있는 트롯 불사조”라고 소개하며 그의 발전을 강조했다.
추혁진의 무대를 지켜본 원곡자 조항조는 “나는 이 곡을 부를 때 감정을 많이 넣었는데, 추혁진 씨처럼 담백하게 불러도 감정이 전달된다는 걸 알았다”며 감탄했다. 또한, 주영훈 마스터는 “추혁진 씨의 갈라지는 보이스는 마이너 곡과 잘 어울린다”면서도 “호흡도 가창의 일부이니 앞으로는 호흡을 더 연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한민국 트롯계를 이끌 ‘眞·善·美’가 탄생할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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