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MBN ‘현역가왕2’가 대장정의 막을 내리며 국가대표 TOP7을 확정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현역가왕2’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그중 18년 차 뮤지컬 배우에서 트롯 가수로 도약한 에녹이 3위를 기록하며 대세 트롯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에녹은 탁월한 가창력과 뛰어난 표현력, 화려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매 무대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결승 1라운드에서 ‘대전역 부르스’를 열창하며 1위를 차지, TOP10에서 10위로 턱걸이했던 상황을 극적으로 뒤집으며 반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결승 2라운드에서는 ‘여러분’을 부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모두 갖춘 ‘토털 패키지형’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을 통해 ‘현역가왕2’는 트롯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국가대표 TOP7에 오른 가수들은 향후 다양한 방송과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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