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견과류 산업의 혁신가 윤문현 대표가 tvN STORY 예능 백억짜리 아침식사에 출연해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7일 방송된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는 허니버터 아몬드로 연 매출 1,100억 원을 기록한 윤문현 대표가 출연해 자수성가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은 이른 새벽 윤 대표의 집을 방문했다. 주차장을 가득 채운 슈퍼카 컬렉션, 고급 미술품, 희소성 있는 소품 등으로 꾸며진 그의 드림 하우스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윤 대표는 오전 4시 30분 기상, 5시 30분 출근이라는 철저한 하루 루틴을 공유하며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직원들과 함께 매일 아침 운동을 한다고 밝히며 강도 높은 운동 방식으로 스파르타식 면모를 드러내 이이경에게 “제가 직원이라면 퇴사하고 싶을 것 같다”는 너스레를 끌어내기도 했다.
이어진 아침 식사 자리에서 윤 대표는 29세의 젊은 나이에 빚 100억 원을 떠안고 가업을 이어받은 사연을 들려주었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견과류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몰두했고, 결국 허니버터맛 아몬드를 탄생시키며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위기를 극복한 과정도 공개하며 뚝심 있는 경영 철학을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윤문현 대표는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라며 그의 철저한 생활 습관과 끊임없는 노력에 감탄했다. 이이경 역시 윤 대표와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며 특유의 친근함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방송 내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각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