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하하가 강원도 인제 곰배령에서 더덕 캐기에 도전했으나, 결국 초코바 폭주로 허기를 달랬다.

지난 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겨울잠 깨우는 더덕 사냥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가 ‘쓰저씨’ 김석훈과 함께 강원도 곰배령에서 직접 나고 수확한 식재료로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심마니 어르신과 함께 산에 올라 곰배령 특산품인 더덕을 캐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눈 속에 파묻힌 더덕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땅은 돌처럼 얼어붙어 곡괭이질을 반복해야 했다. 멤버들은 더덕을 찾기 위해 끝없는 삽질과 곡괭이질을 이어가며 고군분투했다.
결국 체력 소모가 극심해진 유재석과 하하는 편의점으로 직행해 초코바를 허겁지겁 뜯어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방송에서 공개된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달달한 과자를 고르며 폭풍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당이 부족하다"며 연신 초코바를 먹으며 ‘2024 MBC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의 케미를 그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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