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흑염룡’에서 문가영과 최현욱이 설렘 가득한 순간을 맞이한다.
‘그놈은흑염룡’(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 제작 스튜디오N)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다.
문가영과 최현욱의 연상연하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방영 첫 주 136개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본 U-NEXT와 인도네시아 Vidio에서도 각각 한류 아시아 카테고리와 한국 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백수정은 반주연의 ‘비밀의 방’에 외부인으로서는 최초로 입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주연은 철저하게 숨겨온 흑염룡 자아를 알고 있는 유일한 존재인 수정에게 점차 무장해제되는 모습을 보이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4회 엔딩에서는 수정과 주연 사이에 로맨틱한 스파크가 튀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그러나 이들의 감정이 깊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공통 지인인 하진(임세미)이 주연이 수정의 흑역사이자 첫사랑 ‘흑염룡’이라는 사실을 밝혀낼 위기에 처하면서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달빛 아래 첫 키스를 앞둔 문가영과 최현욱, 그리고 점점 드러나는 숨겨진 과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