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배우 김가은이 ‘감자연구소’에서 발랄한 매력을 지닌 웹소설 작가 ‘이옹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에서 김가은은 김미경(이선빈 분)의 20년 지기 절친이자 로맨스 웹소설 작가 이옹주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그녀만의 유쾌한 방식으로 미경을 위로하며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첫 등장부터 김가은은 선글라스를 쓰고 우엉차를 마시는 독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회사가 망해 낙담한 미경을 ‘엘리자베스’라고 부르며 능청스럽게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구직의 세계로!”라고 외치는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김가은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이옹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극 중 옹주는 미경이 전 남자친구를 만난 후 속상해하자, “내가 그 자식 저승 보내줄게”라고 말하며 의리를 보여줬다. 이어 자신이 위태로운 삶을 살다 CIA 요원과 사랑에 빠진다는 망상을 펼치며 극의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김가은은 특유의 명랑한 대사 톤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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