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배우 손정혁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연애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 ‘꽃사슴’이라는 애칭으로 화제를 모았던 손정혁은 디즈니+ 드라마 ‘사운드트랙#2’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은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스크린으로 확장하며 더욱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손정혁은 강남 압구정 출신의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안성빈’ 역을 맡았다. 외모뿐만 아니라 학업과 운동 실력까지 뛰어난 인물로, 주인공 진우(진영)의 질투와 시기를 한몸에 받는 캐릭터다.
손정혁은 이 역할을 통해 밝고 매력적인 모습은 물론,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개봉 후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손정혁은 이 작품을 통해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스크린 데뷔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손정혁은 최근 숏폼 드라마 ‘나쁜 남자의 사랑’에서 주인공 성지훈 역을 맡아 차갑고 욕망 가득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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