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 기초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양천문화재단, 기초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김영웅 기자
  • 승인 2025.03.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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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재)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은 2월 27일, 안양천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7개 기초문화재단이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천문화재단, 기초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사진제공 - 양천문화재단
양천문화재단, 기초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사진제공 - 양천문화재단

이번 협약에는 양천문화재단을 포함한 광명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영등포문화재단 총 7개 기초문화재단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양천문화재단 별관 다목적실에서 각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양천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역 간 문화예술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는 양천문화재단이 합류하면서 협력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더 체계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양천 기반 7개 기초문화재단 연계 협력 공동사업 추진

▲7개 재단의 문화생활권 연결을 통한 주민 문화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공유 및 연계 홍보 강화

▲2025년 안양천 기반 문화향유 프로그램 공동 진행

앞서 2024년에는 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6개 문화재단이 협력하여 문화예술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천문화재단이 공식적으로 합류하면서, 2025년부터는 7개 재단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양천구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기초문화재단이 안양천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지역 연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7개 기초문화재단은 기존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양천문화재단의 합류로 협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양천 생활권 내 문화적 연대를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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