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요양병원" 에서 25일 25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
전북 "순창요양병원" 에서 25일 25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
  • 하미현 기자
  • 승인 2020.12.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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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라북도
사진 = 전라북도

[잡포스트] 하미현 기자 = 26일 전북도 코로나19가 김제요양원 · 익산교회 · 순창 요양병원發 '집단감염' 추세를 이어가다 순창요양병원에서 25일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순창요양병원은 총 6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오전 현재 총 7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전주 대안학교에서 지난 23일, 최초 717번 확진자가 나오며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명은 교사1, 학생2, 가족2명 등이다. 717번 최초 확진자는 20일 광주를 방문했으며, 지난 21일은 대안학교에서 근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5일 768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대안학교는 교사13, 학생 96명으로 최초 확진자 발생에 따른 112명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24, 25일 신규 확진자는 40명(전주6, 익산3, 김제1,남원2, 정읍1, 진안2, 순창25)이다.

이와 함께 20명이 퇴원했다. 또한 김제요양원 관련 95명, 익산 교회 관련 17명, 순창요양병원 62명, 전주 대안학교 6명 등의 총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과 25일 확진자는 김제 요양원, 순창요양병원, 전주대안학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고 그외 확진자는 지역 내 접촉으로 인해 감염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5일 순창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25명이 추가적으로 나오며,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보건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총 사망자가 26일 현재 8명이며, 698명이 검사를 받아 이중 양성 40명, 음성 658명이 나타났다. 아울러 잔여병상은 200병상이다.

한편, 전북도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 24시까지 범정부적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집합금지, ▲ 종교시설 비대면 예배·미사·법회 원칙, 리조트 등 숙박시설 50% 이내로 예약 제한, ▲ 영화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도내 주요 해맞이·해넘이 행사장등을 폐쇄했다.

하미현기자 me95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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