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주 강릉의 날씨는 흐림과 맑음을 오가며 다소 변덕스러울 전망이다. 하지만 대체로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인 오늘은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간헐적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므로 외출 시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내일인 7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오전에는 쌀쌀하지만 오후로 갈수록 기온이 오르며 야외 활동하기에 무난할 전망이다.

8일 토요일은 구름이 간간이 끼면서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일요일인 9일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날씨가 예상된다. 주말 동안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낮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강릉을 방문한다면 강문해변이나 경포대에서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 좋겠다. 또한,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인 안목해변 카페거리도 방문해볼 만하다.

다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기온이 내려가 다소 쌀쌀할 수 있으므로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강릉에서 봄을 느끼며 여유로운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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