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대학 자퇴 후 재입학...2026학년도 우선선발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 대학 자퇴 후 재입학...2026학년도 우선선발 신입생 모집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5.03.0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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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졸업자, 대학 중퇴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 지원
대학중퇴자들, 전문학교로 유턴현상 늘어
특성화고 수험생 대상 입학상담 실시
(사진제공/한국IT전문학교)
(사진제공/한국IT전문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한국IT전문학교는 현재 대학 자퇴생, 고3수험생, 고교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추가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 우선선발 전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대학중퇴자,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추가모집뿐만 아니라 2026학년도 우선선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현재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 중퇴자들이 전공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취업이 연계되는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웹툰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취업이 지원되는 전문학교에 유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선발 모집은 입시를 빠르게 시작하는 일정으로 온라인 전공기초 선행학습을 제공해 입학 전 미리 전공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하는 전형이다.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 1 대 1 면접전형, 전공기초 지식을 테스트하는 잠재능력검사로 예비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는 특성화고 수험생을 대상으로도 입학상담을 실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 역시 차별 없는 잠재능력평가와 공정한 면접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며 “한아전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서울 4년제 한아전에서는 게임학과, 애니메이션학과 등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에 고민이 많은 대학 자퇴생들이 취업과 학위를 연계할 수 있는 전문학교에 노크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내신,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잠재 능력 평가와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고3, 대학 중퇴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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