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이연두, 김사권에 분노…결혼 액자까지 부쉈다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이연두, 김사권에 분노…결혼 액자까지 부쉈다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3.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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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유튜브 채널 'KBS 드라마'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이연두의 분노가 폭발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5일 방송된 104회에서는 맹공희(박하나)와 서민기(김사권)가 아이의 이름을 두고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아이의 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서민기는 “이혼을 했어도 내 핏줄이기 때문에 성을 서 씨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맹공희는 이미 이름을 정했으며 자신의 성을 따르게 하겠다고 맞섰다. 하지만 서민기는 “어머니가 작명소에서 이름을 지어놨다”며 법적으로도 성은 서 씨가 맞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지나(이연두)는 정주리(전수경)와의 대화에서 서민기와 빨리 결혼하고 싶지만 그가 계속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던 중 서민기가 귀가했고, 정주리는 아이의 상태를 물었다. 하지만 서민기는 강지나가 있음에도 아이 이야기만 하며 그녀를 외면했다. 이에 분노한 강지나는 “내가 와 있는데 왜 애 이야기만 하냐”며 소리쳤고, 그 순간 벽에 걸려 있는 맹공희와 서민기의 결혼 사진을 발견했다.

강지나는 격분하며 액자를 집어 던지며 “이게 왜 아직도 있는 거냐”고 외쳤다. 당황한 서민기는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다”고 변명했지만, 강지나는 그의 우유부단한 태도에 더욱 화를 냈다. 이에 서민기는 강지나를 끌어안으며 진정시키려 했으나,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는 분위기를 예고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와 빠른 전개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앞으로의 갈등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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