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25년 3월 8일(현지 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우승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경기 내내 공세를 펼쳤으나, 노팅엄 포레스트의 단단한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노팅엄 포레스트는 후반전에 터진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근 맨시티는 공식전 12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부진의 원인으로는 선수단의 고령화와 집중력 저하 등이 지목되고 있다. 임형철 축구 해설위원은 "맨시티 선수들의 피지컬과 멘탈 모두 흔들리고 있다"며 "스쿼드 리빌딩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맨시티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출신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영입하며 수비진 강화를 꾀했다. 후사노프는 맨시티 합류 6주 만에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팀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맨시티는 다음 경기에서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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