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25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접수 시작… 직업훈련 기여자 발굴
고용노동부, ‘2025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접수 시작… 직업훈련 기여자 발굴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3.10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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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고용노동부_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추천·신청 안내 포스터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고용노동부가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추천을 접수한다. 이번 포상은 직업훈련 및 능력 개발을 통해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99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포상은 오는 9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취업 지원 공로자 선정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다. 매년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에게 정부 차원의 포상이 이루어진다.

올해 포상에서는 ▲신기술 분야 훈련 활성화 ▲취업 취약계층 지원 ▲직업교육 혁신 공로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개인과 단체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 이를 통해 직업훈련과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상 규모 및 평가 기준

올해 포상 대상자는 총 99명이며, 훈장·포장·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등으로 나뉜다.

훈장(3명): 장기간 직업능력개발 및 훈련에 기여한 인물

포장(5명): 산업 전반의 직업교육 발전을 이끈 공로자

대통령 표창(10명): 취업 및 직업훈련 혁신을 주도한 개인 및 기관

국무총리 표창(15명): 직업능력개발 성과가 탁월한 개인 및 단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66명): 직업훈련 및 일자리 지원에 기여한 인물

평가는 공개 추천 접수(34월) → 심사위원회 평가(57월) → 최종 선정(8월) 절차로 진행된다.

고용부는 올해 신기술·디지털 직업훈련과 취약계층(청년·장애인·경력단절 여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는 기관 및 개인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기술·디지털 직업훈련 강조… 취업 연계 강화

이번 포상에서는 AI·데이터·친환경 기술 등 신기술 분야의 직업훈련 성과가 높은 기관과 개인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직업능력개발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직업훈련 기관과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청년·중장년·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성과가 우수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및 추천 방법

‘2025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 2025년 3월 10일 ~ 4월 9일

신청 방법: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및 직업능력개발 포털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제출

문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정부, “직업능력개발 지원 확대할 것”

고용노동부는 이번 포상을 계기로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와 기업, 교육기관이 협력해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직업능력개발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상을 통해 직업훈련 혁신 모델이 확산되고, 취업 연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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