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시가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을 위해 공공일자리, 직업훈련, 창업지원 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의 모든 잡(Seoul Job)’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상공회의소 등 주요 일자리 관련 기관의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모든 잡, 어떤 정보가 담겼나?
이번에 발간된 ‘서울의 모든 잡’ 자료집은 ▲공공일자리 정보 ▲직업훈련 프로그램 ▲창업 지원 정책 ▲청년·중장년 맞춤형 취업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공기관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디지털·친환경·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취업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자료집을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창업 지원 정책 강화… 서울시, 맞춤형 지원 확대
서울시는 이번 자료집을 통해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도 상세히 안내했다.
공공일자리: 서울시 및 산하기관, 공공부문 채용 정보
직업훈련: 취업 연계형 직업훈련 및 무료 교육 프로그램
창업지원: 서울창업허브 및 창업 보육센터 지원 내용
청년·중장년 맞춤형 지원: 청년인턴, 중장년 일자리 사업, 전직 지원 프로그램 등
특히,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정책과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전직 지원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이를 통해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어디서 볼 수 있나?
‘서울의 모든 잡’ 자료집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일자리포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일자리센터, 자치구 취업지원센터 등에서도 배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자료집 발간을 시작으로 취업 및 창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AI, IT, 친환경 산업 등 신기술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고, 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 발간이 취업준비생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