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NH농협은행은 이달 31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해 농협은행 및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과 투자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신기술(생성형 AI·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활용 서비스) ▲생활금융(금융+비금융 시너지 생활금융 서비스) ▲애그·푸드테크(스마트농업·농산물소비촉진) 등이다.
이번 모집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서울경제진흥원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사업'과 함께 진행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범농협 계열사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협업역량강화·PoC전문컨설팅 △투자유치 연계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억 원의 PoC·사업화자금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외부생태계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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