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제1162회 로또당첨번호조회 결과, 1등 당첨자가 36명이나 나오면서 각 8억2393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되었다.
8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발표한 로또당첨번호조회 1162회 결과에 따르면, 당첨번호는 ‘20, 21, 22, 25, 28, 29’이며, 보너스 번호는 ‘6’이다.
이번 1등 당첨자의 구매 방식은 자동 11명, 수동 23명, 반자동 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동으로 번호를 선택한 당첨자가 자동보다 두 배 이상 많아 이번 회차에서는 수동 전략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10명, 서울 5명, 부산 4명, 인천 4명, 충남 3명, 충북 4명, 경북 1명, 대구 1명, 전남 1명, 강원 1명, 울산 1명, 제주 1명 등 전국에서 골고루 당첨자가 배출되었다.
2등 당첨자는 78게임으로 각각 6337만 원을 수령하며, 3등 당첨자는 4752게임으로 각 104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4등(당첨번호 4개 일치)은 16만953게임으로 5만 원,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253만8565게임으로 5000원의 고정 당첨금이 지급된다.
로또당첨번호조회 후 당첨된 경우,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므로 기한 내 반드시 수령해야 한다.
이번 1162회에서는 1등 당첨자가 36명이나 나오면서 당첨금이 분산되었지만, 특히 수동 선택으로 당첨된 사례가 많아 로또 구매 방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로또당첨번호조회 결과를 확인한 많은 이들이 당첨 패턴과 전략에 대해 분석하는 가운데, 수동과 자동 중 어느 방식이 더 유리한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