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소룩스가 바이오 기업 아리바이오를 흡수합병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합병 소식에 따라 소룩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룩스는 오는 11월 1일 아리바이오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반면, 아리바이오는 합병을 통해 상장 효과를 누리며 기업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병을 통해 소룩스는 아리바이오의 인지도를 활용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 낭비를 줄여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아리바이오는 소룩스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신약 마케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룩스가 개발 중인 인지 기능 건강 조명과 아리바이오의 치매 치료제를 결합한 복합 치료 패키지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치매 치료제가 현재 임상 3상에 진입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룩스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사업 다각화와 함께 바이오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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