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베테랑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30년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국내 팬미팅을 오는 4월6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라이브 홀에서 'TWO HOT'이라는 타이틀로 오후 2시와 6시, 총 2회 공연을 개최한다.

두 배우는 최근 '정신(정준호X신현준)' 유튜브 채널을 통해 MZ 세대까지 흡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팬미팅을 넘어 두 배우가 직접 구성과 연출에 참여하는 특별 프로젝트로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 연기 인생에서 축적된 다양한 에피소드와 현장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호 배우는 "모두가 즐겁고 특별한 쇼를 기억할 수 있는 음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약속했다.
팬미팅을 공동 주최하는 ㈜정신스튜디오와 ㈜솔플래닛 관계자는 "신현준, 정준호 배우가 오랜 연기 생활을 통해 보여준 케미와 매력을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팬들과 배우가 함께 웃음과 감동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따뜻한 봄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두 배우의 첫 한국 팬미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새로운 팬층을 확보한 두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오랜 팬들에게는 30년간 응원해온 배우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로, 새로운 팬들에게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실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