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3월 14일(금) 오후 6시 국회 사랑재에서 주한 APEC 회원국 대사들을 초청해 공식 만찬을 연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의 연속성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각국 외교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만찬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김석기 외통위원장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서 2024년 APEC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페루 대사와 2026년 개최국인 중국 대사가 축사를 맡아 각국의 협력과 회의 개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만찬에는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내년에 열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회의 강한 지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APEC 회원국들과의 긴밀한 협력 및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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