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대한민국 진로적성 전문교육기관 한국진로적성센터가 ‘진로설계사 MASTER 14기’ 과정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3일(목)부터 4월 6일(일)까지이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진로설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진로설계사 MASTER(민간자격 제2018-004359호, 주무부처: 교육부)’ 자격 과정은 진로적성 분야에서 최고위 전문가를 배출하는 과정으로, 개인의 성향, 역량, 선호도 등을 분석해 최적의 직업, 직무, 학과 및 학습법을 진단하는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고교학점제 대비 적성적합 교과목 진단, 가족 및 직장 내 대인관계 갈등 해소 방안 제시 등 폭넓은 진로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진로설계사 MASTER’ 자격의 가장 큰 차별점은 특허받은 ‘옥타그노시스(OCTAGNOSIS, OGS, 옥스)’ 적성검사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옥타그노시스’ 검사는 10만 명의 임상 연구와 교육과학적인 문항 구성을 통해 확증편향을 최소화한 사고력 중심의 적성검사다. 현재 삼성로지텍, 삼성생명, LG화학,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자유전공학부) 등 다양한 기업과 대학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고교학점제 및 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확대에 따라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에서 전공 선택을 앞둔 학생들에게 중요한 진로 설정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진로설계사 MASTER’ 과정은 총 18주 동안 진행되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진로설계 시뮬레이션 및 1:1 실습 교육을 포함해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정에는 ‘옥타그노시스’ 검사 분석법, 10만 건 이상의 임상 데이터 기반 사례 연구, 실전 노하우 전수 등이 포함된다.
‘진로설계사 MASTER’는 단순한 진로 상담을 넘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고교학점제 도입, 대학 내 자유전공학부 증가, 성인 진로 재설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교육 및 직업 환경 속에서 진로설계 전문가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해당 자격 과정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