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가 강남 삼성동 소재 부동산 투자로 약 43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지는 2016년 만 21세의 나이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약 37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현재 약 80억 원으로 평가되며, 단순 계산으로도 43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록한 셈이다.
해당 건물은 대지 면적 218㎡(약 66평)으로, 지하 1~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5층은 다세대 주택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9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선정릉역 인근 역세권 입지에 자리해 향후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지의 이번 투자에 대해 "젊은 나이에 강남 주요 지역에 투자한 선구안이 뛰어나다"며, "부동산 자산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지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부동산 투자 성공으로 재테크에도 능한 ‘연예계 대표 자산가’로 떠올랐다. 업계는 수지의 이번 사례를 연예인의 성공적인 자산 관리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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