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전북문화예술인협회(대표 윤혜솜)가 창립 1주년을 맞아 회장·임원 취임식 및 어울림한마당을 지난 23일(일) 전주시그니처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원 및 회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전북문화예술인협회는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속 문화예술 봉사 확대를 목적으로 윤혜솜 대표(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전주시지부장)가 설립한 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관 제10조 및 제12조에 따라 ▲회장 원기후 ▲부회장 송정아·이진 ▲사무총장 김미옥 ▲사무국장 장재명 ▲재무국장 김현정이 공식 임명됐다. 아울러 군산시지부장에는 김수매(사단법인 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 군산지회장)가 위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체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도 진행됐다. 전북문화예술인협회 원기후 회장은 (사)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 군산시지회 김수매 지부장, 솜사탕시니어봉사단 김종찬 회장과 협약을 맺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원기후 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전북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임규철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북특별자치도 회장(전북문화예술인협회 명예회장)이 참석해 김수매 지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도 윤혜솜 대표, 원기후 회장과 함께 전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문화예술인협회는 향후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대중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 교육,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