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배우 정수빈과 함께한 2025년 4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The Dark Night Girls’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정수빈은 원피스와 미디 스커트를 매치해 엉뚱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표현했다.

러블리한 스타일링과 대비되는 강렬한 포즈는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정수빈은 욕심나는 수식어로 “파워 긍정”을 꼽았다. 그는 자신의 이름 한자인 ‘받을 수(受), 빛날 빈(彬)’을 언급하며 “빛을 받아서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

많은 사람에게 빛과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더 따뜻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며 “연기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그런 사람이 된다면 작품을 통해 더 큰 따뜻함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배우로서의 소신도 드러냈다. 이어 “다음 작품으로 더 큰 울림과 감동을 드리고 싶다. 더 성실히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말했다.

정수빈은 최근 STUDIO X+U의 ‘선의의 경쟁’,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 OTT, 스크린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SNS 팔로워 수의 뚜렷한 상승세 또한 그의 성장세를 방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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