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 착공 돌입
경기도,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 착공 돌입
  • 임택 기자
  • 승인 2025.03.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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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북부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 ‘변곡점’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26일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26일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경기도는 26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양주시장, 의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상기념사를 통해 “옥정포천선으로 시작되는 경기북부 전철 시대는 북부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2030년 완공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16.9km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5,06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정거장 4개소, 경정 비용 차량기지 1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공사는 양주시 구간인 1공구와 포천시 구간인 2, 3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이 승인된 1공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포천시 구간인 2, 3공구는 현재 설계가 완료된 상황으로 2025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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