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디시트렌드 트로트 여자가수 부문에서 송가인이 일간 2관왕에 등극하며 확고한 인기와 저력을 입증했다.
3월 27일 자 디시트렌드 투표 결과에 따르면 송가인은 4,099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지켰다.
송가인, 단단한 팬심으로 1위 수성
송가인은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꾸준한 팬들의 지지 속에 다시 한 번 정상을 차지했다. 감성 깊은 보컬과 무대 장악력은 물론, 예능과 방송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팬층을 더욱 확대해왔다. 팬들은 “송가인 가수님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일관된 애정을 보였다.

양지은·은수형, 2·3위 맹추격
2위는 양지은으로, 1,680표를 기록했다. 특유의 맑고 힘 있는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트롯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3위에는 1,574표를 얻은 은수형이 자리했다. “곡이 목소리랑 찰떡”이라는 응원처럼, 개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다현·전유진, 치열한 접전
4위와 5위는 각각 김다현(1,457표)과 전유진(1,414표)이 차지했다. 두 사람의 표 차는 불과 43표로, 하루 사이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김다현은 ‘슈퍼스타’, 전유진은 광고 모델 발탁 소식으로 팬들의 이목을 모으며 투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 밖의 순위
6위 강혜연, 7위 미스김, 8위 홍지윤, 9위 김의영, 10위 빈예서, 11위 마이진, 12위 이수연, 13위 윤태화, 14위 노사연, 15위 오유진, 16위 홍진영, 17위 이선희, 공동 18위 문희옥·김소연, 20위 정서주.
한편, 디시트렌드 인기 투표는 일간·주간 단위로 집계되며, 3월 4주차 최종 결과는 3월 31일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