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28일 오전 11시 2분 기준, 한화시스템 주가는 전일 대비 750원(-2.28%) 하락한 3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3,3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고가 33,65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하며 저가 32,050원을 기록하는 등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86만 주를 넘었고, 거래대금은 약 284억 원에 달했다.

최근 방산 및 우주항공 사업 확대 기대감 속에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당일 고점 돌파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레이더, 방산전자, 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할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한 종합 방산업체로, 최근 정부의 국방예산 확대 및 수출 기조와 맞물려 주목받아 왔다.

다만, 단기 기술적 부담과 글로벌 시장 변수에 따라 당분간 주가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향후 실적 발표 및 신규 수주 동향 등이 주가 반등 여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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