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5 대한민국 가전대상’ 6개 부문 석권…AI·IoT 기반 혁신력 입증
LG전자, ‘2025 대한민국 가전대상’ 6개 부문 석권…AI·IoT 기반 혁신력 입증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3.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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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베스트샵 매장 및 BI 이미지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LG전자가 ‘2025 대한민국 가전대상’에서 총 16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석권하며 기술력과 시장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소비자만족도, 혁신성, 안정성 등 다양한 항목을 기반으로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초경량∙고성능 노트북 ‘LG 그램 프로’, 세탁소 이용의 번거로움을 줄인 신개념 의류관리기 ‘25년형 LG 뉴 스타일러’, 사용성과 이동성을 강화한 무선 스마트 모니터 ‘스탠바이미2’, 인공지능 냉방 기술이 접목된 에어컨 ‘LG 휘센’, AI 맞춤 보관 기능을 갖춘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등 제품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 오프라인 브랜드숍 ‘LG 베스트샵’도 가전전문점 부문 1위에 올랐다. LG 베스트샵은 업계 최초로 가전 구독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구독 비중을 전체 판매의 4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컨시어지 안내 시스템, 매장 상담 예약제,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의 앱 사용법 안내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 김종용 한국B2C그룹장은 “K가전의 위상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AI, IoT 등 신기술 기반의 혁신을 지속해 글로벌 가전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미래형 가전제품 개발과 소비자 중심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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